범인이 이미 잡혔는데, 그게 진짜 범인이 아닐 수도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. 영화 《끝장수사》는 바로 그 질문 하나로 97분을 꽉 채웁니다. 제가 처음 이 영화를 선택했을 때는 그냥 가볍게 볼 수 있는 형사물이겠거니 했는데, 다 보고 나서 한동안 멍하니 앉아 있었습니다. 종결된 살인사건에 왜 다시 손을 댔나 — 영화의 설정과 구조《끝장수사》는 박철환 감독이 연출하고 배성우, 정가람, 이솜, 윤경호가 출연한 범죄·액션 코미디 영화입니다. 2019년에 촬영을 마쳤지만 여러 사정으로 개봉이 약 7년 미뤄져 2026년 4월 2일에야 관객과 만났습니다. 상영시간 97분,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로, 처음에는 《출장수사》라는 제목으로 알려졌다가 개봉 전 현재의 제목으로 변경됐습니다.영화의 뼈대는 '버디 무비(bu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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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9. 24. 02:17